화요일인 오늘(9일)은 서해북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민간 기상업체 케이웨더는 "서울, 경기도, 강원도, 경상북도 일부 지역에서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당분간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으니, 산불 등을 포함한 각종 화재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한다"고 예보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서울 3℃, 대전 5℃, 부산 9℃로 전국이 3~10℃의 분포를 보이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중하층으로 북동기류가 형성되면서 대체로 청정한 공기가 유입돼 전국 '보통' 단계가 되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5m로 일겠다.
한편 기압골의 영향으로 10일(수)과 11일(목) 전국에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12일(금)과 13일(토)에는 서해상에서 형성된 눈 구름대가 유입되면서 충청이남서해안에 비나 눈이 오겠다. 그 밖의 날은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만 많겠다.
덧붙이는 글 | 김태환(kth1984@onkweather.com) 기자는 온케이웨더 기자입니다. 이 뉴스는 날씨 전문 뉴스매체 <온케이웨더(www.onkweather.com)>에도 동시 게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