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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춘(立春)을 하루 앞둔 3일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그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점차 구름이 많아지겠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는 "강원중북부 산간에 한파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내륙에는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다"며 "경기도와 전라남도, 경상남도 일부지역에는 건조특보가 이어지고 있어 내일 비나 눈이 내리기 전까지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으니 각종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예보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서울·춘천 5℃, 광주·제주 8℃, 부산 11℃ 등 전국이 4~11℃의 분포를 보이겠다.

 주요 지역별 오늘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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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0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기류가 약하게 형성되면서 국내로 유입되는 대기오염 물질이 적어 전국이 '보통' 단계를 보이겠다. 다만 대기의 흐름이 원활하지 못해 정체되는 대기오염 물질이 점차 증가하겠다. 따라서 늦은 오후부터 강원 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에 일시적으로 '나쁨' 단계를 보일 때가 있겠다.

한편, 입춘(立春) 당일인 4일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경남 동해안 지방에 비가 내리겠다. 5일에는 강원 영동과 경북 북부 동해안 및 제주도 지방에 눈 또는 비가 오겠다. 그 밖의 날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만 많겠다.

덧붙이는 글 | 최유리 (YRmeteo@onkweather.com) 기자는 온케이웨더 기자입니다. 이 뉴스는 날씨 전문 뉴스매체 <온케이웨더(www.onkweather.com)>에도 동시 게재됩니다.



#오늘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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