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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국무총리에 내정된 황교안 신임 국무총리에 내정된 황교안 법무부 장관이 21일 오후 정부과천청사에서 점심 식사를 하기 위해 청사를 나서며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신임 국무총리에 내정된 황교안신임 국무총리에 내정된 황교안 법무부 장관이 21일 오후 정부과천청사에서 점심 식사를 하기 위해 청사를 나서며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 유성호

공석인 국무총리 후보로 지명된 황교안 후보자(현 법무부장관)은 "나라의 기본을 바로잡겠다"고 총리 임명 시의 국정운영 기조를 예고했다.

황 후보자는 21일 오전 10시 35분 정부과천종합청사에서 총리 후보자 지명을 받아들이면서 간단한 소감을 발표했다.

황 후보자는 "어느 때보다 엄중한 시기에 국무총리 후보자로 지명된 데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국무총리로 봉사할 기회가 주어진다면 지금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우리나라가 다시 도약할 수 있도록 하는 데에 작은 힘이나마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 후보자는 "무엇보다 경제활성화와 민생안정을 이루고 '비정상의 정상화' 등 나라의 기본을 바로잡는 데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며 "국민 화합과 사회 통합을 이루고 사회적 약자를 보듬는 일도 매우 중요한 국가적 과제라고 하는 의식을 갖고 국민 여러분의 뜻을 잘 받들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앞으로 국회 인사청문회 등을 통해 생각을 소상히 밝히는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소감을 마무리했다.


#황교안#국무총리#후보자#법무부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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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사진기자. 진심의 무게처럼 묵직한 카메라로 담는 한 컷 한 컷이 외로운 섬처럼 떠 있는 사람들 사이에 징검다리가 되길 바라며 오늘도 묵묵히 셔터를 누릅니다.

오마이뉴스 상근기자. 평화를 만들어 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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