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박정희 전 대통령의 장남 박지만 EG 회장이 27일 고(故) 김영삼(YS) 전 대통령이 안장된 국립현충원을 찾아 조문했다.
박 회장은 이날 김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찾아 잠시 묵념을 올린 뒤 현충원 관계자로부터 봉분 조성에 대한 이야기를 들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 회장은 모친인 고 육영수 여사의 생일을 앞두고 묘소를 찾았다가 인근에 있는 김 전 대통령의 묘역에 잠시 들른 것으로 다른 뜻은 없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전 대통령의 묘역은 현재 봉분 모양을 잡고 주변 땅을 다지는 작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28일 오전에는 삼우제가 열리고 일반인은 임시 참배소에서 참배할 수 있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