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정배 국민의당 공동대표가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 4.13 총선 홍보비 리베이트 수수 의혹으로 검찰조사를 받은 김수민 의원에 대해 "국민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 드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천 공동대표는 "이미 우리 당 지도부가 몇 차례 말씀드린 바와 같이 우리 당은 검찰 수사에 성실히 응하는 등 관련 진실을 밝히는 데 최대한 협력하고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수사 등을 통해 드러나는 진실을 바탕으로 우리당 관계자에게 잘못이 있다면 단호하게 책임을 묻고 강력한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할 것임을 국민 여러분께 약속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