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어가니 미래가 걱정입니다. 귀농이라도 생각해야 하나? 농사의 농 자도 몰라 배워보고자 하는데 어렵습니다.
매주 토요일 14시, 울산 상북면에 있는 꿀벌생태관에 다닙니다. 벌꿀과 물, 효모를 적절히 섞어 3개월 지나면 와인으로 변하고 벌꿀, 물, 종초를 적절히 섞어 3개월 지나면 식초가 됩니다. 참 신기한 작용이 일어나는 것 같았습니다.
오늘(6월 25일)은 꿀과 비누재료를 넣어 끓이고 굳히니 벌꿀비누가 됐습니다. 벌꿀로 여러 가지 생활용품을 만들어 쓰는 걸 보면서 벌꿀의 쓰임새가 이렇게 다양하구나 놀랐습니다.
비누 만드는건 재료 구하기가 쉽지 않아 보여 보류하고, 대신 와인과 식초는 쉬운 듯해 관심이 생겼습니다.
그곳에서 봉산물 활용법과 꿀벌 생태에 대해 배웁니다. 배워두면 생활에 유익하게 활용될수 있을거 같습니다. 오늘, 벌꿀 비누 만들기 하고 꿀벌 생태를 살펴봤습니다. 다음주 토요일엔 꽃차에 대해 배운다고 합니다.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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