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낮 1시, 전남 여수 교동시장 노점상 약 50여 명이 모여 여수시청 앞에서 '생존권 보장'을 요구하며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이들은 회견문에서 '여수시청이 교동시장 노점상 갈취, 협박의 배후'라고 주장하며 여수시장의 공개사과를 요구했습니다.
또 기자회견에서 "십 수년간 '교동시장상점가조합'에서 자리세 명목으로 매일 아침 3천 원에서 9천 원의 돈을 뜯어갔다"며 "이 비열한 짓은 여수시청의 방기 또는 조장이 없으면 불가능한 짓"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끝으로 이들은 여수시청에 "무책임한 행정에 대해 공개 사과해야 하며 시청은 교동시장에서 일어나고 있는 부정과 부패, 노점상 착취에 대해 전면 조사를 실시해 관련자를 처벌하고 시청은 노점상들과 약속했던 청소, 전기, 상수도 공급에 대한 약속을 보장해 노점상 권리와 생존권을 보장하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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