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인 오늘(19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오다가 점차 그칠 전망이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오늘 우리나라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나겠다"며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한때 비가 오다가 오전에 서울·경기지역부터 그치기 시작해 저녁에 대부분 그치겠다"고 예보했다.
* 예상 강수량(19일)
- 제주도, 남해안 : 5~20mm
- 그 밖의 전국 : 5mm내외
이어 "오늘 밤부터 내일(20일) 아침 사이 남부지방과 중부내륙 곳곳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며 "당분간 기온은 영상권에 머물며 평년보다 높겠다"고 전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서울 9℃, 전주·부산 13℃, 제주 17℃ 등 전국이 9~17℃의 분포를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m~2.5m로 일겠다. 모레(21일) 오후부터 제주도와 남해안에는 바람이 점차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대기의 흐름이 원활하고 비로 인한 세정효과까지 더해져 '보통' 단계를 보이겠다.
한편 이번 주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21일~22일 사이 전국에 비가 오겠고 강원북부산간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또한 23일은 서해상에서 만들어진 구름대의 영향으로 제주도 및 전남서해안을 중심으로 눈 또는 비가 내리겠다.
덧붙이는 글 | 최유리 (YRmeteo@onkweather.com) 기자는 온케이웨더 기자입니다. 이 뉴스는 날씨 전문 뉴스매체 <온케이웨더(www.onkweather.com)>에도 동시 게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