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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언론노조 오마이뉴스지부 제14대 지부장으로 선출된 선대식 노조위원장.  전국언론노조 오마이뉴스지부 제14대 지부장으로 선출된 선대식 노조위원장.  지난 4일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오마이뉴스> 본사서 열린 지부장 선거에서 14대 지부장으로 선출된 선대식 조합원이 출마의 변을 이야기 하고 있다.
전국언론노조 오마이뉴스지부 제14대 지부장으로 선출된 선대식 노조위원장. 전국언론노조 오마이뉴스지부 제14대 지부장으로 선출된 선대식 노조위원장. 지난 4일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오마이뉴스> 본사서 열린 지부장 선거에서 14대 지부장으로 선출된 선대식 조합원이 출마의 변을 이야기 하고 있다. ⓒ 권우성

전국언론노동조합 오마이뉴스지부 제14대 노조위원장에 선대식 조합원이 선출됐다.

선 지부장은 지난 4일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오마이뉴스> 본사서 열린 지부장 선거에 단독 후보로 나서, 유효투표수 35표 가운데 찬성 34표, 무효 1표를 받아 당선됐다.

선 지부장은 2007년 5월 1일 노동절에 입사해, 경제·정치·기획·사회 등을 거쳐 현재 사회경제부에 재직 중이다. 선 지부장은 삼성·LG전자의 스마트폰 부품 제조업체에서 일하다 메탄올 중독으로 시력을 잃은 청년 6명의 이야기를 써, 지난 10월 17일 '제10회 노근리 평화상 언론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선 지부장은 당선 소감에서 "올해 노조와 회사는 단체협약을 새로 맺는다. 노조 집행부가 주도하는 게 아닌 조합원들이 주도하는 단협을 추진하겠다"라면서 "조합원들의 행복지수를 조금이라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선대식#오마이뉴스#노동조합#노조위원장#전국언론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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