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양정동 산행길에 만난 안내 표지판. 섬뜩했습니다. 휴전선 근처에서나 있을 법한 안내 표지판이 왜 울산 북구 야산 산꼭대기에도 있을까요? 큰 건물도 있었습니다. 같이 간 동료들 이야기로는 군부대라네요.
그 둘레길로 가는데 저런 표지판이 여러 개 설치되어 있었고, 철조망도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안내 설명을 보니 2006년 부대 주변에 매설된 지뢰를 모두 제거하였으나 혹시 남은 게 있을지 모르니 위험하므로 접근치 말라 하였습니다.
동료들과 산행하다가 무시무시한 걸 보았습니다. 신기하기도 했습니다. 휴전선과 많이 떨어져 있는 곳에서 지뢰 표지판을 볼 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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