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호 경남지사 권한대행이 2일 도청 어린이집을 깜짝 방문했다. 이날 권한대행은 도청 어린이집 시설을 둘러보고 새 학기를 맞아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도청 어린이집 보육교직원들을 격려하였다.
한 권한대행은 이 자리에서 "직원들이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만들고자 힘써주시는 전체 보육 교직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도청 어린이집이 도내 직장어린이집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그는 "어린이집 특성상 화재 시 빠른 대피가 어려우므로 사전 대피 훈련이나 화재 예방에도 관심을 갖고 안전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유의해 달라"고 당부하며 시설을 점검하기도 했다.
2008년에 개원한 도청 어린이집은 지상 3층 규모 연면적 1,385㎡로 만 5세 이하의 도청 직원 자녀들을 대상으로 평일 오전 7시 30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