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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일 오전 신호를 무시하고 직진하던 레미콘 차량이 차량 3대를 들이받고 전도된 가운데 스포티지 차량은 형체를 알 수 없을 정도로 심하게 찌그러진 모습
 3일 오전 신호를 무시하고 직진하던 레미콘 차량이 차량 3대를 들이받고 전도된 가운데 스포티지 차량은 형체를 알 수 없을 정도로 심하게 찌그러진 모습
ⓒ 독자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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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후 포털사이트 다음 뉴스검색어에 '여수사고'가 실시간 뉴스 1위로 올랏다.

이날 오전 11시 46분경 전남 여수시 학동 쌍봉사거리에서 차량4대가 잇따라 부딪히는 큰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원인은 신호위반.

이번 사고는 공단에서 시청방향으로 신호를 무시하고 달리던 레미콘 차량이 스포티지, 포토, 택시 차량 3대를 덮쳤다. 사고로 인해 레미콘 차량이 전도(옆으로 넘어짐)되면서 스포티지 차량은 형체를 알아 볼 수 없을 정도로 심하게 찌그러져 운전자가 크게 다쳤다. 나머지 차량 2대도 사고가 컸으나 다행히 운전자들은 경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3일 오후 포털사이트 다음에 '실검 1위'에 오른 여수사고
 3일 오후 포털사이트 다음에 '실검 1위'에 오른 여수사고
ⓒ 심명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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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인 이슈가 되자 여수경찰서로 전화문의가 폭주했다. 교통사고 조사계 김동현 경위는 "시청방향으로 신호를 위반한 레미콘 차량이 신기동에서 여천전남병원으로 직진중이던 스포티지와 차량 1대를 들이받고, 여천전남병원에서 시청으로 우회전 중이던 다른 차량을 또다시 들이받았다"면서 "스포티지 차량 운전자는 많이 다쳤지만 아직까지 의식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말했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여수넷통뉴스>에도 실렸습니다. 오마이뉴스는 직접 작성한 글에 한해 중복 게재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여수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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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하고 싶은 일을 남에게 말해도 좋다. 단 그것을 행동으로 보여라!" 어릴적 몰래 본 형님의 일기장, 늘 그맘 변치않고 살렵니다. <3월 뉴스게릴라상> <아버지 우수상> <2012 총선.대선 특별취재팀> <찜!e시민기자> <2월 22일상> <세월호 보도 - 6.4지방선거 보도 특별상> 거북선 보도 <특종상> 명예의 전당 으뜸상 ☞「납북어부의 아들」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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