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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7일 오후 청와대 본관 중앙홀에서 열린 '청와대와 함께하는 메리크리스마스' 행사에서 크리스마스 트리에 장식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7일 오후 청와대 본관 중앙홀에서 열린 "청와대와 함께하는 메리크리스마스" 행사에서 크리스마스 트리에 장식하고 있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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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대통령에 취임한 뒤 두 번째로 맞이하는 성탄절을 어머니와 함께 보낸다.

청와대의 핵심관계자는 24일 오전 "문 대통령이 오늘 연가를 내고 어머니, 가족들과 함께 성탄절을 보낼 예정이다"라며 "내일 성탄절 별도 일정은 없다"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해 성탄절에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개신교·천주교 연합 성탄음악회에만 참석했다. 이에 앞서 2017년 12월 21일 발생한 충북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참사를 헤아려 당시 별도의 성탄절 축하 메시지를 내지 않았다.

당시 성탄음학회가 열리 전 이홍정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등과 한 사전환담에서 제천 화재 참사가 언급되자 "하루아침에 모든 것을 다 바꿀 수는 없지만 국민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해 가자"라고 말한 바 있다.

이날 오전에 열린 국무회의는 해외순방에서 돌아온 이낙연 국무총리가 주재했다. 최저임금 산정법에 관한 최저임금법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과 국민연금 개편안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문재인#성탄절#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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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 전남 강진 출생. 조대부고-고려대 국문과. 월간 <사회평론 길>과 <말>거쳐 현재 <오마이뉴스> 기자. 한국인터넷기자상과 한국기자협회 이달의 기자상(2회) 수상. 저서 : <검사와 스폰서><시민을 고소하는 나라><한 조각의 진실><표창원, 보수의 품격><대한민국 진보 어디로 가는가><국세청은 정의로운가><나의 MB 재산 답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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