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에서 아파트 내부 확장공사를 하다 벽념이 넘어져 60대 작업자가 사망하는 안전사고가 났다.
창원소방본부에 따르면 1일 낮 12시 5분경 창원시 의창구 중동 소재 아파트에서 사고가 발생했다.
아파트 내부에서 페인트 도색작업하던 이아무개(42)씨가 작은 방에서 사고가 난 것을 목격하고 119에 신고했던 것이다.
인테리어 공사업체가 이 아파트에서 작은 방 확장작업을 위해 벽면을 허물던 중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벽면이 넘어졌던 것이다.
당시 작업하는 한아무개(62)씨가 시멘트 벽면 아래에 딸려 사망했다.
경찰과 소방본부는 안전부주의에 의한 사고로 추정하고 정확한 원인을 밝혀내기 위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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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일 정오께 창원시 의창구 한 아파트에서 확장 공사를 하던 작업자가 벽돌에 깔려 숨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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