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5일 경상남도 무형문화재(제32호) '매듭장'(장인 배순화) 전수교육관 개소식을 열었다.
전수관은 2018년 9월에 미사용 중인 누림마을공동체 건물의 개보수 공사를 벌여, 지난 7월 준공 후 준비과정을 거쳐 맞이하게 됐다.
배순화 매듭장은 전통매듭의 맥이 끊어지려는 시기에 50여년에 걸친 전통 매듭을 연구하던 중 밀양 손씨 가문의 가마에 부착된 매듭을 엄격한 고증을 거쳐 재현했다.
그는 2007년 1월 11일 경상남도 무형문화재 제32호 매듭장 기능 보유자로 지정받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