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4.15 총선 대전 동구 후보자 선출을 위한 경선에서 장철민 예비후보가 승리해 공천을 확정지었다.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실시한 총선 후보자 2차 경선 결과를 28일 오후 발표했다. 그 결과, 장 예비후보가 정경수 예비후보를 꺾고 본선에 진출했다.
장 예비후보는 1983년생 청년후보로 서대전고와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했고 서울대 행정대학원 정책학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홍영표 국회의원실 보좌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보좌관, 정책조정실장 등을 역임했다.
이번 경선은 권리 당원(50%)과 동구 주민(50%)을 대상으로 ARS전화 여론조사 방식으로 치러졌다.
한편, 이날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제15차 회의를 통해 대전 중구를 비롯한 전국 4개 경선지역을 발표했다. 중구는 송행수 예비후보, 전병덕 예비후보, 황운하 예비후보 등 3명이 경선을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