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추가 발생했다. 하지만 증가세는 일단 꺾인 것으로 보인다.
충남도는 4일 오전 11시 현재 천안에서 거주하는 20대 여성이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천안 지역 확진 환자는 모두 75명(충남 83명)으로 늘어났다.
확진자 증가 폭은 크게 줄었다. 충남에서는 지난달 21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25일 3명, 26일 5명, 27일 10명, 28일 27명, 29일 17명, 지난 1일 14명으로 급증했다. 하지만 지난 2일 1명, 3일 2명으로 증가세가 줄었다.
의사증상으로 감사를 받고 있는 사람은 전날 보다 다소 늘어난 1816명, 격리인원은 699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