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수정: 21일 오전 11시 55분]
대전시에서 9일 만에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대전지역 23번째 확진자다.
대전시는 21일 서구 둔산동에 거주하는 50대 남성이 코로나19 검사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남성은 정부세종청사 관리소 직원이며, 당초 알려진 것처럼 해양수산부 직원은 아닌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
이 환자는 지난 14일부터 장염 증상이 나타났으며, 현재 발열과 함께 기침 증상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대전시는 현재 이 환자의 이동 동선 및 접촉자에 대해 조사 중이며, 검사과정에서 방문한 사실이 우선 밝혀진 의료기관 및 약국은 휴원 및 방역소독 조치했다고 밝혔다.
대전시는 추후 자세한 동선이 파악되는 대로 즉시 대전시 홈페이지와․사회관계서비스 및 언론에 공개하고 접촉자는 자가 격리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