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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장 첫날 다양한 행사가 열린 이날 많은 아이가 놀이터를 찾으면서, 모처럼 숲속에는 활기찬 아이들의 모습과 함께 홍성의 명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개장 첫날 다양한 행사가 열린 이날 많은 아이가 놀이터를 찾으면서, 모처럼 숲속에는 활기찬 아이들의 모습과 함께 홍성의 명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 홍성군 SNS 갈무리
   
 홍성군에 처음 조성된 '홍성 숲 놀이터'는 아이들이 숲에서 오감을 통해 느끼고 스스로 배울 수 있는 생태교육장으로, 그동안 자연을 느끼고 함께 하는 곳이 제대로 없었던 아이들에게 반가운 소식이다.
홍성군에 처음 조성된 '홍성 숲 놀이터'는 아이들이 숲에서 오감을 통해 느끼고 스스로 배울 수 있는 생태교육장으로, 그동안 자연을 느끼고 함께 하는 곳이 제대로 없었던 아이들에게 반가운 소식이다. ⓒ 홍성군 SNS 갈무리
     
비 갠 오후 숲속에서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쳐있던 아이들은 넓은 숲속을 마치 제집인 듯 활기찬 모습을 보였다.

충남 홍성군은 22일 홍성 숲 놀이터를 개장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홍성 숲 놀이터는 1300㎡ 규모로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미끄럼틀, 모래, 벽타기 등으로 조성됐다. 뿐만아니라 해먹과 다양한 의자 설치로 휴식 공간을 마련했다.

홍성군에 처음 조성된 '홍성 숲 놀이터'는 아이들이 숲에서 오감을 통해 느끼고 스스로 배울 수 있는 생태교육장으로, 그동안 자연을 느끼고 함께 하는 곳이 제대로 없었던 아이들에게 반가운 소식이다.

그래서일까. 개장 첫날 다양한 행사가 열린 이날 100여 명의 아이와 가족들이 놀이터를 찾았다. 
 
 홍성군은 22일 홍성 숲 놀이터를 개장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홍성 숲 놀이터는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미끄럼틀, 모래성 쌓기, 벽타기와 자연체험 등으로 홍주년천년성 숲 놀이터를 개장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홍성 숲 놀이터는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미끄럼틀, 모래성 쌓기, 벽타기와 자연체험 등으로 홍주년천년여행길에 조성됐다.
홍성군은 22일 홍성 숲 놀이터를 개장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홍성 숲 놀이터는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미끄럼틀, 모래성 쌓기, 벽타기와 자연체험 등으로 홍주년천년성 숲 놀이터를 개장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홍성 숲 놀이터는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미끄럼틀, 모래성 쌓기, 벽타기와 자연체험 등으로 홍주년천년여행길에 조성됐다. ⓒ 홍성군 SNS 갈무리
   
 대부분 숲 놀이터가 엄마, 아빠와 함께 즐길 수 있어, 놀이도 즐기고 자연을 공부하는 등 힐링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대부분 숲 놀이터가 엄마, 아빠와 함께 즐길 수 있어, 놀이도 즐기고 자연을 공부하는 등 힐링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 홍성군 SNS 갈무리
   
 홍성 숲 놀이터에 조성되어 있는 개울가에서 아이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홍성 숲 놀이터에 조성되어 있는 개울가에서 아이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 홍성군 SNS 갈무리

기자가 찾은 이날 오후 홍성 숲 놀이터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입구에는 발열체크와 방문자 명단과 문진표 작성 후 입장할 수 있었다. 평일임에도 아이들뿐만 아니라 가족 단위 시민들이 많이 찾았다. 특히, 대부분 놀이터가 엄마, 아빠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돼 있었다.

한 아이는 아빠 손을 잡고, 징검다리를 조심조심 걸으며 환하게 웃었다. 한쪽에서는 생일을 맞은 친구를 위해 함께 모인 아이들이 모래와 꽃으로 생일케이크를 만들어 축하 노래를 부르는 모습도 보였다.
     
 계절마다 피는 들꽃과 함께 있는 숲 놀이터에는 들꽃사랑방이 있어, 홍주성천년여행길 탐방객과 놀이터를 찾는 가족들에게 꽃차를 선사하고 있다. 아이들이 체험활동을 하고 있다.
계절마다 피는 들꽃과 함께 있는 숲 놀이터에는 들꽃사랑방이 있어, 홍주성천년여행길 탐방객과 놀이터를 찾는 가족들에게 꽃차를 선사하고 있다. 아이들이 체험활동을 하고 있다. ⓒ 홍성군 SNS 갈무리
 
 홍성 숲 놀이터에서 체험활동을 즐기고 있는 아이들.
홍성 숲 놀이터에서 체험활동을 즐기고 있는 아이들. ⓒ 홍성군 SNS 갈무리

이날 개장식에는 이곳을 찾은 아이와 부모들에게 식용 꽃잎이 올려진 비빔밥이 제공됐다. 숲속에서만 느낄 수 있는 맑은 공기 속에 지칠 줄 모르고 숲을 누볐던 아이들에게, 숲을 바라보면서 먹는 비빔밥은 꿀맛이다.

특히, 이곳이 주목받는 이유는 홍주성천년여행길 길목에 자리 잡고 있을 뿐만 아니라, 주변에는 일제에 맞서 투쟁해왔던 항일 의병들의 혼과 넋이 깃든 홍주의사총과 홍주의병기념탑이 있어 역사교육의 현장이기도 해서다. (관련기사 : 일본에 저항했던 항일의병이 잠든 곳, 홍주의사총)

또한, 계절마다 피는 들꽃과 함께 있는 숲 놀이터에는 들꽃사랑방이 있어, 홍주성 천년 여행길 탐방객과 놀이터를 찾는 가족들에게 꽃차를 선사하고 있다.

이같이 역사와 문화 그리고 가족들을 위한 홍성 숲속 놀이터를 기획한 홍성군 엄진주 주무관은 "궂은 날씨에도 많은 아이들이 이곳을 찾아줘 감사하다"면서 "많은 아이들이 이곳을 찾아 자연과 함께 마음껏 뛰어놀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더 다양한 놀이시설과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해 시민들과 아이들이 힐링할 수 있는 생태교육장과 숲 놀이터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홍성숲놀이터#홍성군#자연과힐링#생태교육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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