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서 27일 오전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발생했다. 이로써 누적확진자 수는 239명(해외입국자 23명)이 됐다.
대전시에 따르면, 239번 확진자는 대덕구 중리동에 거주하는 50대로 233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이 확진자는 무증상 상태에서 26일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이 확진자는 3명의 가족과 함께 거주하고 있다.
한편, 지난 26일 밤 청주시에 거주하는 50대(#237)도 233번(40대, 중구 문화동) 확진자를 접촉한 뒤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 25일 확진 판정을 받은 233번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현재까지 역학 조사 중이다.
233번 확진자의 밀접접촉자가 가족 1명, 직장 15명, 지인 3명, 음식점 2명, 의료기관 2명 등 모두 15명이어서 검사 결과에 따라 확진자는 더 늘어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