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와 박홍근 원내대표가 지난 25일 경기 용인을 찾아 백군기 용인시장 후보 지원에 나섰다.
처인구 김량장동 용인중앙시장 일대에서 열린 유세에서 김동연 후보는 "더불어민주당이 더 반성하고 고치겠다. 다시 일어설 씨앗만은 남겨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백군기 후보는 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 유치를 위해 부단히도 노력한 것을 직접 봐 왔다"며 "저 역시 관계부처의 반대에도 반도체 클러스터 용인 유치의 물꼬를 텃다"고 말했다.
박홍근 원내대표는 "국회 1당의 힘을 통해 경기도와 용인의 예산을 확실히 챙기겠다"고 약속했다.
백군기 후보는 "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는 10년간 약 120조 원의 투자가 예상되는 기적과 같은 일"이라며 "경제전문가 김동연 후보와 함께 반드시 반도체 클러스터 성공을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 플랫폼시티, 경강선 및 지하철 3호선 연장 등 용인의 100년 먹거리의 성공을 위해선 용인에 재선 시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용인시민신문에도 실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