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원주시는 단구근린공원 보행육교 및 둘레숲길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원주시가 도심 녹지축 보전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해 7월 25억 원을 투입해 시작한 단구동 산73번지 단구근린공원 정비 사업이 올 6월 마무리됐다.
이 사업으로 구곡초등학교 인근 여성가족공원과 구곡두산아파트 뒤편 옥녀봉 일원이 보행육교로 연결됐다. 또 약 3.5km 구간의 산책로 정비로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도심지 내 숲길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어린이놀이시설 등 추가 시설을 확보해 공원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