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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22대 총선 사전투표 첫날인 5일 오후 3시 현재 기준으로 밝힌 전체 유권자 대비 투표율이다.
사전투표가 시행된 역대 총선과 비교하면 가장 높은 투표율이다. 21대 총선 당시 동시간대 사전투표율(8.49%)와 비교하면 2.63%p 높다. 전국 단위 선거 중 역대 최고 사전투표율을 기록했던 2022년 대선 당시 동시간대 투표율(12.31%)와 비교하면 1.19%p 낮다.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실시된 사전투표에는 전체 유권자 4428만11명 가운데 492만2548명이 참여했다.
오후 3시 현재 가장 투표율이 높은 지역은 전남(17.74%)이다. 그 뒤는 전북(15.69%), 광주(14.20%), 강원(13.04%), 경북(12.02%) 순이었다. 이 외 서울(11.03%), 부산(10.51%), 인천(10.21%), 대전(10.35%), 울산(10.11%), 세종(11.63%), 충북(11.51%), 충남(11.43%), 경남(10.93%), 제주(10.99%), 경기(9.86%)이며, 가장 투표율이 낮은 지역은 대구(8.67%)다.
사전투표는 이날부터 6일까지 전국 3565개 사전투표소에서 실시된다.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참고로, 중앙선관위가 지난 3월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번 총선 투표의향층 중 사전투표 의향을 밝힌 응답은 41.4%로 나타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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