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선 소감은?
"이번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오만한 권력을 심판하는 처인구민들 자부심의 승리라고 생각한다. 감사드린다."
- 반도체 클러스터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 이와 관련한 계획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조건이 있다고 생각한다. 서울 강남과 연결돼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GTX-A라인 반도체 지선을 건설해야 한다. 반도체 클러스터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대학도 있어야 한다. 공약으로 밝힌 국립 반도체 대학이 이동·남사지역에 설립될 수 있도록 하겠다."
- 용인시갑은 검-경 대결로도 많은 관심을 받았는데.
"검-경 대결에 큰 의미를 두지 않는다. 오히려 오만한 권력을 처인구 주민들이 심판한 것에 더 큰 의미를 두고 있다."
- 낙후된 처인구 지역의 발전 계획을 밝혀달라.
"처인구는 조만간 세계 반도체의 중심이 될 것이다. 가장 큰 문제가 교통인데, 경강선 연장, GTX-A라인 반도체 지선, 이천에서 이동·남사를 거쳐 평택까지 연결되는 경기 남부 횡단선 철도가 연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 용인시민과 처인구민들에게 한 말씀 해달라.
"저에게 소중한 기회를 주신 용인시민과 처인구민들께 감사드린다. 모든 열정을 바쳐서 세계에서 가장 잘 사는 용인시, 처인구로 만들겠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용인시민신문에도 실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