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13일 오후 5시 인천시 부평역 쉼터공원에서도 시민단체인 인천촛불행동 주관으로 제17차 인천촛불대행진 행사가 진행됐다.
 13일 오후 5시 인천시 부평역 쉼터공원에서도 시민단체인 인천촛불행동 주관으로 제17차 인천촛불대행진 행사가 진행됐다.
ⓒ 윤종은

관련사진보기

 
시민단체 인천촛불행동 주관으로 13일 오후 인천시 부평역 쉼터공원에서 제17차 인천촛불대행진 행사가 진행됐다.

이들은 먼저 "민주파괴 무지무능 윤석열을 거부한다. 전쟁위기 윤석열을 탄핵하자"라는 구호 하에 시국성명을 발표했다. "15번째 거부권을 남발하고 민주탄압 민생파탄 윤석열을 탄핵하라"면서 "채상병 특검 거부권 행사 건의한 국힘(국민의힘)당은 해체하라"고도 외쳤다.

이어 "22대 국회는 국민 명령 거부하는 윤석열을 국민의 명령을 받아 즉각 탄핵하라"고 요구했다. 
 
 10일 오후 5시 인천시 부평역 쉼터공원에서도 시민단체인 인천촛불행동 주관으로 제17차 인천촛불대행진 행사가 진행됐다.
 10일 오후 5시 인천시 부평역 쉼터공원에서도 시민단체인 인천촛불행동 주관으로 제17차 인천촛불대행진 행사가 진행됐다.
ⓒ 윤종은

관련사진보기

 
 인천시 부평역 쉼터공원에서 열린 제17차 인천촛불대행진에서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가 발언하고 있다.
 인천시 부평역 쉼터공원에서 열린 제17차 인천촛불대행진에서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가 발언하고 있다.
ⓒ 윤종은

관련사진보기

 

행사를 주관하고 사회를 맡은 정동근 인천촛불행동 상임대표는 "이번 인천촛불대행진 행사부터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에 동의하는 각 정당의 대표들을 포함 유력 정치인들을 1인씩 초청하기로 했다. 오늘은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를 초대했다"고 밝혔다.

최근 구속 중 보석으로 석방된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는 윤석열 검찰정권의 행태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검찰독재정권 탄생에 책임이 있는 문재인 정부 시절 전 민주당 대표로서, 무더운 여름 촛불광장에 다시 시민들이 모이고 있는 것에 대해 책임감을 느낀다. (윤석열 정권을) 국민들의 힘으로 끌어내려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채상병이 장갑차도 휩쓸려 내려가는 급류에 사라졌다"라며, 윤석열 정권이 외치던 성역없는 수사를 하던 박정훈 대령을 배제하고 수사를 방해하던 임성근 사단장 등을 구제하기 위해 김건희, 천공 세력들이 개입해 로비를 벌이는 사태도 지적했다. 

송 대표는 "무도한 정권의 하수인으로서 초라하고 비굴한 정치 검사들을 심판하기 위해 깨어있는 시민들 및 야당과 함께 광장에서 촛불시위를 지속하겠다. 15번의 거부권을 남발하고 국민의 생명을 지키지 못하며 평화 대신 전쟁을 부추기는 윤석열 검찰정권을 올해 안에 반드시 끌어내리자"고 외쳤다.
 
 인천촛불대행진 진행 공연 모습
 인천촛불대행진 진행 공연 모습
ⓒ 윤종은

관련사진보기

 
한편 이은지 인천 연수구 촛불행동 대표는 "우리 깨어있는 국민들은 더이상 정권의 사리사욕의 수단이 되지말고 방치로 인해 상처받지 않도록 하자"고 말했다.

한편 정동근 인천촛불행동 상임대표는 "매월 두 번째 토요일에 인천촛불대행진이 부평역 플랫폼에서 진행되고 이달 20일 오후에는 99차 전국집중촛불대행진이 열린다"고 밝혔다.

행사 도중에 인천촛불행동 전속 가수 이무현씨와 박인한 촛불희망노래단 준비위원장, 시각장애인 가수 유리씨, 버스기사 김오섭씨 등의 공연이 있었으며, 발언들이 끝난 후에는 참석자들이 깃발을 들고 구호를 외치며 인천 시내를 행진했다.
 
 인천시 부평역 쉼터공원에서 열린 제17차 인천촛불대행진에서 이은지 인천 연수구 촛불행동 대표가 발언하고 있다.
 인천시 부평역 쉼터공원에서 열린 제17차 인천촛불대행진에서 이은지 인천 연수구 촛불행동 대표가 발언하고 있다.
ⓒ 윤종은

관련사진보기

   
 가수 유리씨가 인천촛불행동 행사에서 공연하고 있다.
 가수 유리씨가 인천촛불행동 행사에서 공연하고 있다.
ⓒ 윤종은

관련사진보기

 
 

#윤석열탄핵#인천촛불대행진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정론직필(正論直筆) 시민기자 되기] .....서울대 영문과, 시민단체 대표, 민주화운동에 참여, 민생 민주 평화에 관심 [기사제보] 010-3341-7670 / tomayoun@hanmail.net


독자의견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