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유통(대표 김영태)이 지역 발달장애인에게 4차 산업 환경변화에 따른 디지털기반 직업역량을 강화해 지속가능한 경제적 자립을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나섰다.
코레일유통은 18일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과 발달장애인에 대한 문화예술직종훈련 후원 업무협약을 17일 체결했다"면서 "협약을 통해 디지털드로잉 인프라 구축 지원, 고용 연계 지원, 작품 전시 및 팝업스토어 지원, 작품 활용 굿즈 제작 및 홍보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코레일유통은 이날(17일) 업무협약을 맺으면서 문화예술직종훈련 관련 디지털드로잉 기기 마련을 위해 2000만 원을 후원했다. 이 금액은 장애인들의 직업능력개발훈련비로 쓰이게 된다.
이광진 코레일유통 경영관리본부장은 "지역 장애인분들의 문화예술직종교육을 위한 후원에 동참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유대관계 강화 및 봉사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코레일유통은 올해 하반기에도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에 여름나기 특식행사, 계절학교 후원 등을 통하여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간다는 계획이다.
앞서 코레일유통은 2009년부터 영등포장애인복지관에 장애인들의 자립 위해 바리스타 양성과정, 나들이 행사 후원, 여름 계절학교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최근 5년간 평균 3천만 원 이상을 꾸준히 기부하며 장애인들이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