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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대학교는 18일 교내 해송홀에서 제51회 후기 학위수여식을 가졌다.오연천 총장(앞줄 왼쪽에서 6번째)과 김두겸 시장(앞줄 왼쪽에서 5번째) 등이 졸업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대학교는 18일 교내 해송홀에서 제51회 후기 학위수여식을 가졌다.오연천 총장(앞줄 왼쪽에서 6번째)과 김두겸 시장(앞줄 왼쪽에서 5번째) 등이 졸업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울산대 제공
울산대학교(총장 오연천)의 제51회 후기 학위수여식이 16일 교내 해송홀에서 졸업생과 학부모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울산대는 지난 1970년 개교 이래 학사 10만 1884명, 석사 1만 5564명, 박사 2819명 등 모두 12만 267명의 졸업생을 배출했고 이번 후기 학위수여식에는 학사 416명, 석사 272명, 박사 68명 등 모두 756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날 외국인 졸업생은 학사 20명, 석사 14명, 박사 24명 등 58명이었다.

울산은 전국 특광역시나 대도시 중 유일하게 4년제 종합대학이 울산대 한 곳 뿐이라 시민들의 울산대에 대한 관심도가 높다. 특히 울산대는 외국의 대학평가기관 평가에서 국내 비수도권 사립종합대학 중 1위를 차지하고, 지난해 글로컬대학에 지정되면서 "지역 학생들의 서울로의 이탈 발걸음을 멈추는 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오고 있다.

[관련기사] 울산대 '비수도권 사립대 1위' 평가... "지역 이탈 방지" 기대감 https://omn.kr/28ko8

이날 울산대 학위수여식에는 울산대 오연천 총장을 비롯해 김두겸 울산광역시장 등이 참여해 청년들의 사회 진출 첫걸음을 응원했다.

학위수여식에서 오연천 총장은 식사를 통해 "새로운 도전 앞에 놓인 우리 졸업생들이 여러 불확실성을 극복하여 우리 사회의 필요한 인재로 활동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김두겸 울산시장도 "울산대 졸업생들이 대학에서 배운 가르침과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 지역사회와 국가 발전에 크게 기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울산대학위수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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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일간지 노조위원장을 지냄. 2005년 인터넷신문 <시사울산> 창간과 동시에 <오마이뉴스> 시민기자 활동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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