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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합천군 대양면 안금리, 하하호호 건강나르미 첫 수업
 합천군 대양면 안금리, 하하호호 건강나르미 첫 수업
ⓒ 안금리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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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호호 건강나르미사업, 즐겁고 고마워요."

합천군 대양면 안금리(마을이장 윤재호)가 '하하호호 건강나르미' 사업을 진행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 사업은 합천군이 농촌 주민들의 여가활동과 건강한 생활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합천 일촌 사이 행복나르미' 사업의 하나로 진행되고 있다.

행복나르미 사업은 '하하호호 건강나르미사업'과 '들락날락 문화나르미사업으로, 4개마을이 선정되어 8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된다.

'하하호호 건강나르미' 사업지역으로 선정된 안금리 마을은 21일 오후 첫 일정을 진행했다.

첫 행사에는 박창열 대양면장과 신경자 합천군의원, 임춘지 합천한의학박물관장, 나상정 합천농협 조합장, 심경섭(안금리)‧정영화(후사동)‧정도석(중촌) 경로당회장, 박미옥 대양면새마을협의회부녀회장, 심찬회 안금리 새마을지도자를 비로롯해 주인 50여명이 참석했다.

임춘지 관장이 강사로 "미래환 만들기"를 주민들과 함께 벌였다. 앞으로는 "비누 만들기", "수지침과 함께 하는 지압", "족욕재 만들기", "어성초와 삼백초로 만드는 한방약선 유부초밥", "인지 기능 향상을 위한총명탕 만들기", "한방 치유 힘뇌 체조"가 차례로 10월 16일까지 열린다.

박창열 면장은 "주민들이 참여하여 건강에 좋은 미래환을 직접 제조하는 방법을 실행하는 농촌 고령의 배후마을 주민들에게 건강 지원을 통해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신경자 의원은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서 일촌사이 하하오오 건강나르미사업으로 주민들이 건강을 지키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윤재호 이장은 "합천군에서 하하호호 건강나르미 사업을 할 수 있도록 해주신데 대해 주민들과 함께 감사드린다"라며 "주민들이 건강과 활력을 회복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합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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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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