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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성환 신부가 서명용지 상자를 전달하고 있다.
 길성환 신부가 서명용지 상자를 전달하고 있다.
ⓒ 새만금상시해수유통전북도민서명운동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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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전주교구 생태환경위원회는 8월 27일(화) 오후 3시 교구청에서 새만금 상시 해수유통 전북도민서명운동본부에 1만 5147명의 새만금 상시 해수 유통 촉구 서명 용지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천주교 전주교구 생태환경위원회 길성환 신부와 천주교 전주교구 오창환 생태환경위원과 새만금 상시 해수유통전북도민서명운동본부 채민, 구중서 공동 상황실장 등이 참석했다.

천주교 전주교구 생태환경위원회 길성환 신부는 전주교구 84개 본당에서 교구민 1만 5147명이 서명에 참여해 주었다고 밝혔다.

길성환 신부는 "새만금 사업이 지역에서 벌어지고 있는데 정작 다른 지역 분들이 더 관심을 많이 가지고 계셨다. 영화 <수라>를 보면서 새만금에 아직도 생명이 살고 있는 것을 알게 되어 교구 차원에서 나서게 되었다"며, "전라북도와 대화의 돌파구를 찾기를 바랐다"고 밝혔다.

서명용지를 전달받은 새만금 상시 해수유통 전북도민서명운동본부(아래 새상해) 채민 상황실장은 "처음 목표가 전북도민 1만인 서명이었는데 천주교 전주교구만 1만 5072명이 서명하여 애초 서명 목표 보다 2배 이상 더 초과하여 서명을 받게 될 것"같며, "전달받은 서명 용지를 관계 기관에 잘 전달하겠다"고 했다.

새상해 운동본부는 8월 말까지 서명운동을 종료하고 9월 4일 오전 11시 전북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북도와 새만금 위원회 등에 전북도민 서명 결과를 전달할 예정이다.

 천주교 전주교구민 1만 5147명의 서명을 취합한 서명 상자
 천주교 전주교구민 1만 5147명의 서명을 취합한 서명 상자
ⓒ 새만금 상시 해수유통 전북도민서명운동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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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상시해수유통#해수유통서명#새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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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전주시에 살고 있습니다. 기자 활동은 전라북도의 주요 이슈인 새만금 사업에 대해서 다뤄보고 싶어 시민 기자로 가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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