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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초

할아버지와 손자

벌초갔을 때 아버지와 원재입니다. 제주도는 추석 전 음력 8월1일을 전후로 하여 꼭 벌초를 합니다. 이 날 원재는 새벽 다섯시에 같이 일어나 벌초를 갔습니다. 눈이 부었다고 모자를 꾹 눌러쓰고 찍었습니다. 할아버지와 손자 참 보기 좋습니다.

ⓒ강충민2007.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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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태어나 제주에서 살고 있습니다. 소소한 일상에서 행복을 찾습니다. 대학원에서 제주설문대설화를 공부했습니다. 호텔리어, 입시학원 강사, 여행사 팀장, 제주향토음식점대표,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교사 등 하고 싶은일, 재미있는 일을 다양하게 했으며 지금은 서귀포에서 감귤농사를 짓고 문화관광해설사로 즐거운 삶을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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