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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산

"나는 나이를 먹는 게 좋아요. 나이를 먹으면 마음에 여유가 생기고 너그러워지잖아요. 얼굴에는 주름이 지겠지만 마음의 주름은 옅어지는 게 바로 나이가 주는 선물이지요."

ⓒ이승숙2007.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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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일을 '놀이'처럼 합니다. 신명나게 살다보면 내 삶의 키도 따라서 클 것이라는 생각을 하며 오늘도 뭐 재미있는 일이 없나 살핍니다. 이웃과 함께 재미있게 사는 게 목표입니다. 아침이 반갑고 저녁은 평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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