촘롱 들어가기 전 잠깐 들러 차 한 잔 마신 롯지에서 할머니 한 분이 손녀의 머리를 참빗을 빗어주고 있다. 아마 이를 잡고 있는 듯. 이 손녀는 나와 눈이 마주쳤고, 나는 얼떨결에 "나마스떼" 인사를 했다. 그리고 참 고맙게도 이 소녀는 아주 수줍어 하면서도 환한 얼굴로 나에게 "나마스떼" 화답 해 주었다.
ⓒ김동욱2007.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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