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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왕 세종

"개똥이의 말도 옳고, 소똥이의 말도 옳구나", 이 말에서 드러나는 황희(김갑수)는 정치인으로서의 줏대와 결단력이 부족한 인물이다. <대왕 세종>은 그에 대해 "모질지 않은 성품 탓에 청탁 뇌물 수수 등의 비리사건에 자주 연루된다"고 했지만, 그거야말로 줏대와 결단력 부족의 증거라 할만 하다. 세종의 지나친 '선비 사랑'을 제어하지 못했을 뿐 아니라, '신문고 폐지'와 '수령금지고소법'도 은근히 보조했다.

ⓒKBS2008.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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