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국 황제의 칙사'라고는 하지만, 일개 환관이 횡포를 부린다. 분개하는 양녕대군과는 달리, 태종 이방원은 이를 감수한다. <대왕 세종>에서는 태종 이방원의 대처를 능숙함으로 미화했지만, 아쉬울 수 밖에 없는 부분이다. 삼봉 정도전의 '요동 정벌'이 현실화됐다면, 조선왕조는 어떤 모습이었을까?
ⓒKBS2008.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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