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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

유치원아들이 조문록에 글을 쓰고 있다.

유치원아들은 서툰 글씨로 노대통령님 하늘나라에서 편하게 사시라고 쓰기도 하고 너무 슬프다고 쓰는 등 병아리 만큼 순수한 마음으로 슬퍼했다.

ⓒ안서순2009.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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