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집을 보면 늘 '아!' 하는 짜릿한 한 마디가 터져나옵니다. 그러고는 이 집을 둘러싼 동네 모습을 이날 한 번이 아니라 틈틈이 다시 오고 또 오며 새롭게 담습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비오고 눈오고 흐리고 맑고, 어둡고 밝고, 새벽이고 낮이고 아침이고 저녁이고 밤이고.
ⓒ최종규2009.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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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꽃(국어사전)을 새로 쓴다. <말꽃 짓는 책숲 '숲노래'>를 꾸린다. 《쉬운 말이 평화》《책숲마실》《이오덕 마음 읽기》《우리말 동시 사전》《겹말 꾸러미 사전》《마을에서 살려낸 우리말》《시골에서 도서관 하는 즐거움》《비슷한말 꾸러미 사전》《10대와 통하는 새롭게 살려낸 우리말》《숲에서 살려낸 우리말》《읽는 우리말 사전 1, 2, 3》을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