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 할매는 이 빨랫줄에 명태 코다리를 걸어 말리곤 합니다. 당신이 드시는지, 아니면 이렇게 말려서 저잣거리에서 파는지는 잘 모르겠는데, 어느 날에는 수십 마리를 한꺼번에 빨랫줄 가득 널어서 말리곤 합니다.
ⓒ최종규2009.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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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꽃(국어사전)을 새로 쓴다. <말꽃 짓는 책숲 '숲노래'>를 꾸린다. 《쉬운 말이 평화》《책숲마실》《이오덕 마음 읽기》《우리말 동시 사전》《겹말 꾸러미 사전》《마을에서 살려낸 우리말》《시골에서 도서관 하는 즐거움》《비슷한말 꾸러미 사전》《10대와 통하는 새롭게 살려낸 우리말》《숲에서 살려낸 우리말》《읽는 우리말 사전 1, 2, 3》을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