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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학살 현장에서 살아남은 13살의 소녀

폭격더미에서 살아 나온 사나 샬흡 은 하루아침에 부모와 언니와 오빠와 집을 잃고 혼자서 어린 동생을 책임져야 하는 소녀 가장이 되었다.

ⓒ나눔문화 박노해2010.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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