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부터 가을까지, 동네 골목길은 온통 꽃밭이거나 숲과 같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우리는 더 많은 자원을 쓰며 물질문명을 더 누리는 삶보다, 알맞게만 자원을 쓰면서 우리 동네를 살갑고 푸르게 돌보는 길로 고쳐 나아가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최종규2010.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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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꽃(국어사전)을 새로 쓴다. <말꽃 짓는 책숲 '숲노래'>를 꾸린다. 《쉬운 말이 평화》《책숲마실》《이오덕 마음 읽기》《우리말 동시 사전》《겹말 꾸러미 사전》《마을에서 살려낸 우리말》《시골에서 도서관 하는 즐거움》《비슷한말 꾸러미 사전》《10대와 통하는 새롭게 살려낸 우리말》《숲에서 살려낸 우리말》《읽는 우리말 사전 1, 2, 3》을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