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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문

이덕문 개인전('바람이 분다') 전시 풍경

"나는 외양에서 풍기는 것과 다르게 성격은 약하고 부드러운 편이다. 사진을 찍을 때면 내가 바람의 입자가 되어 사물이나 피사체에 부딪치는 걸 느낀다. 내 자신이 바람이 되어 대상과 하나가 되는 느낌을 받곤 한다."

ⓒ국은정2010.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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