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무가 파도를 따라 흐른다. 간혹 보여지는 풍광들은 해무 너머 또다른 세상이 있음을 암시하는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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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을 소재로 사진담고 글쓰는 일을 좋아한다. 최근작 <들꽃, 나도 너처럼 피어나고 싶다>가 있으며, 사는 이야기에 관심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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