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숙 지도위원, 송경동 시인, 정진우 진보신당 비정규실장과 쌍용차, 재능, 콜트콜택 비정규노동자들로 구성된 '어머니의 희망버스' 참가자들이 20일 오후 고 이소선 여사와 아들인 전태일 열사의 묘가 있는 경기도 마석 모란공원 민주열사묘역을 찾았다. 고 이소선 여사가 생전에 '희망버스'를 타고 만나고 싶어했지만 결국 만나지 못했던 김진숙씨가 묘역에 도착한 뒤 묘 가까이 가지 못한 채 돌아서 눈물을 흘리고 있다.
ⓒ권우성2012.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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