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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유마을시장

4일 오전 서울 강북구 수유마을시장 내 주민문화공간인 '다락방' 글쓰기 모임에 참석하는 박진효 두부가게 사장이 장사 도중 틈틈이 자신의 필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책을 읽고 있다.

ⓒ유성호2012.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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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사진기자. 진심의 무게처럼 묵직한 카메라로 담는 한 컷 한 컷이 외로운 섬처럼 떠 있는 사람들 사이에 징검다리가 되길 바라며 오늘도 묵묵히 셔터를 누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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