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씨 아저씨는 이사하기 전날 부터 미리 짐을 싸기 시작했다. 속옷차림이었다. 사방이 바람이 들어올 틈이 없는 쪽방에서 짐을 싸며 온 몸에 땀을 흘리고 있었다. 예전에 일을 하다 다쳐 지금을 일을 할 수 없다고 했다. 기초생활수급자로 받는 돈으로 방세를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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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사진기자 이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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