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가 조만간 밀양 송전탑 공사를 재개할 예정인 가운데, 밀양시 부북면 평밭마을 주민들은 송전탑 현장 입구에 움막 농성을 하면서 "죽기로 싸우겠다"며 무덤을 파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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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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