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송전탑 127번 현장에 있는 움막농성장에서 지내는 한옥순(66)씨는 몸에 유서를 지니고 다니면서 이곳에서 공사 강행할 경우 휘발유를 몸에 뿌려 자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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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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