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밀양 송전탑 반대 주민들이 음독 자살한 밀양 송전탑 공사 반대 주민 유한숙 할아버지의 분향소를 밀양루 맞은편의 밀양교 옆에 설치하려고 하자 경찰이 막아서면서 충돌이 벌어졌는데, 이때 천주교 문규현 신부가 참석해 주민 한옥순씨를 안으며 위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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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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