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송전탑 공사에 반대하다 음독자살한 고 유한숙(74) 할아버지의 유가족들이 8일 오전 빈소가 있던 밀양 영남병원 농협장례식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찰의 수사결과 발표에 반박하며 "고인은 밀양 송전탑 공사에 반대해 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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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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