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밀양 송전탑 반대 주민들이 음독 자살한 밀양 송전탑 공사 반대 주민 유한숙 할아버지의 분향소를 밀양루 맞은편의 밀양교 옆에 설치하려고 하자 경찰이 막아서면서 충돌이 벌어졌는데, 이때 한옥순(64.평밭마을)씨가 옷을 벗고 경찰에 항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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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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