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사고 19일째인 4일 전남 진도 실내체육관을 뜨지 못한 실종자 가족들이 불편한 바닥 생활도 마다않고 애타게 구조 소식만 기다리고 있다. 주말 체육관에 있게 된 한 초등학생은 지친 엄마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말없이 옆에 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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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사진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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